'Sci & Eng'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8/07/07 연료 1리터로 100km 주행가능한 자동차. by comorin
  2. 2008/04/10 이런 것을 배워야... (1) by comorin
  3. 2008/03/28 국가 연구개발 예산 삭감.. by comorin
  4. 2007/08/29 Dual Core, Quad Core... by comorin
  5. 2007/03/03 내 방에는 mp3 player가 몇 대나 있을까? by comorin
  6. 2006/12/16 확률 높히기... by comorin
  7. 2006/12/14 효과적인 컴퓨터 업그레이드.. by comorin
  8. 2006/09/14 믹시(믹쿠시;ミクシィ) 도쿄 증시 마더스 상장. (6) by comorin
  9. 2006/09/02 컴퓨터 업그레이드로 인한 스트레스 (2) by comorin
  10. 2006/08/02 코어2듀오, 컴퓨터 업그레이드로 고민... (3) by como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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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서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1-리터 카인 'VW 1L'.

1리터의 디젤연료로 1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대부분의 소형차가 20km정도가 최고 연비인 것을 볼 때 매우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연비를 위하여 몸체는 탄소 섬유와 마그네슘 합금으로 경량화를 꾀하였으며, 다른 부품 들도 알루미늄, 타이타늄, 세라믹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기존의 자동차는 철을 주로 사용한다. 알루미늄을 엔진 혹은 몸체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비용의 문제로 철과 같이 광범위하게 사용하지 못한다.)

엔진은 1기통 혹은 2기통의 디젤 엔진이라고 한다. 디젤엔진은 휘발류엔진에 비해 연료의 연소 온도가 높고, 압축비가 높아 연비가 좋다. 디젤엔진의 단점은 완전 연소 되지 못한 연료에서 탄소 덩어리(soot)의 배출로 인한 공기오염인데, 필터 기술의 발달에 따라서 이 부분은 거의 해결되었다.

VW 1L는 몸체가 작고, 공기저항계수를 낮추었기 때문에 100km에 이르는 연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온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힘들지만, 나홀로 출퇴근 족에게는 오토바이 보다 뛰어난 안정성으로 인해 앞으로 의미가 있는 자동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

http://www.volkswagen.co.uk/volkswagen-world/futures/1-litre-car
http://en.wikipedia.org/wiki/Volkswagen_1-litre_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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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의 기사에 의하면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가장 앞선 나라는 독일이라고 한다. 이미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부터의 전기 생산량은 14.2%를 넘어 섰다고 한다. (예년보다 바람이 세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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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German lessons, Economist.com>
 
재생 가능한 애너지 분야는 2007년에만 2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며 2007년에만 71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 된다고 한다.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독일의 앞으로의 전망은 무척 밝다고 한다.

물론 현재 독일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관련된 사업은 정부로 부터 엄청난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생존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고용 창출 효과와 그에 수반하는 경제적 이익, 환경 보존 효과 등을 고려하여 볼 때에는 남는 장사임에 틀림 없다.

독일에서 이런 것들을 배워 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길은 땅파고 건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라는 것을....

- 관련하여 읽어볼만한 기사.
유럽이 막강한 그린 테크 파워를 갖게 된 이유, Cnet

- 참고문헌
German lessons,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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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2012년까지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16조원대까지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당장 올해 10조8,423억원이 배정된 R&D 예산의 최대 10%가 예산절감 차원에서 삭감되기 때문이다.

..................................................

올해 KAIST에 입학한 한 과학고 출신 재학생은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만든 과학장학금을 대운하 사업에 쓰려고 혜택을 줄인다는 소문이 학내에 돌고 있다”며 “이공계 기피 문제를 해결하려고 만든 정책조차 정부가 바뀌면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적 견해가 많다”고 전했다.

               서울경제신문 3월27일자 정부 "출연연구기관등 예산 일률적 10% 감축" 

기업들이 연구 개발 투자에 그렇게 관대한 편도 아닌데, 법인세 인하 분을 여기다가 반영하네요. 구글의 검색 기술은 구글의 창업자가 스탠퍼드 대학 재학 시절 개발한 것이며, 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학이나 공공연구소에서 탄생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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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PC나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고 하다보면, Dual Core나 Quad Core란 말이 눈에 쉽게 뜨인다. 말 그대로 CPU에 연산처리를 수행하는 것이 2개 혹은 4개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쉽게 설명해서 머리는 하나인데, 뇌가 2개, 4개라는 소리와 비슷하다. 앞으로 8개, 16개의 core를 집약한 제품도 나온다고 하니, 이제 다중코어(multi-core)는 막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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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Head Snake; 머리가 2개인 뱀..>

왜 Intel이나 AMD 같은 CPU 제조사들이 core를 2개 4개씩 집어넣으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Intel의 창업자가 제시한 무어의 법칙과 관련이 깊다. 무어의 법칙은 18개월마다 반도체의 집적도가 2배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회로의 선로폭을 줄이면서 반도체의 성능을 향상 시켜왔다. 현재 최신 반도체의 선로폭은 45nm까지 도달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조만간 한계에 이를 전망이다. 반도체의 원료중 하나인 실리콘(Si) 원자의 반경이 약 0.1nm인데, 선로폭이 점점더 작아져서 수나노미터가 되면 원자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로폭을 줄여서 고성능화를 취하느니, core를 여러개 집어넣어서 성능향상을 꾀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 Dual Core CPU가 출시되었을 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필요없는 제품이라 생각하였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Single Core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과, 일반 사용자가 Core를 두개씩이나 써가며 작업할 것들이 많이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PC에서 고화질의 HD(High Definition)영상을 감상하거나, OS자체로도 무거운 Windows Vista를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이제 Dual Core는 빠질 수 없는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

몇 년 후에는 8-Core라던지 16-Core를 가진 PC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당연히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나올 것이다. 즉 우리는 PC로 보다 복잡한 작업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PC로 그만큼 복잡한 작업을 다룰 수 있을 만큼 정교해질 수 있냐는 것이다. 바로 이것에 미래에 대한 해답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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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예전에 한 세미나에서 모그룹 회장의 강연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요즘 전경련 회장에 추대 되려고 했던 분..) 그때 주제는 한일간의 경제협력에 관련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강연 내용보다도 내게 인상이 남았던 것은 "시계"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그 분은 대뜸 우리들에게 "여러분 집에 시계가 몇 개 있습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여기서 시계라고 함은 시간을 나타내는 모든 장치를 뜻한다. 예를 들어서 전자렌지나 에어컨의 타이머 장치에 붙어있는 "시계"도 계산에 포함해야한다.  이걸 통계로 내어보면 평균적으로 방에  5개 정도의 시계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30년전, 40년전에 시계의 숫자를 살펴보면 살펴보면 집마다 1개 혹은 아예 없는 집도 많았을 것이라고 한다.

불과 30년만에 우리는 시계로 넘쳐나는 세상에 살게 되었다. 30년전만 해도 시계의 구동방식은 대부분 기계식이었다. 스위스의 시계업계는 기계식 시계 기술로 전세계 시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1970년대에 쿼츠 진동에 의한 시계(Quartz Clock)가 세이코에 의해서 상업화 되면서 ,시계 생산의 주도권은 유럽에서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누구나 값싸고 정확한 손목시계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 노점상에는 1000원짜리 전자시계를 팔기도 한다. 즉 단 하나의 작은 기술적 혁신(Quartz Clock)때문에 거대한 사업 분야 하나가 없어지거나 생겨났고, 인간의 생활 자체가 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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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 Quartz , producted by Seiko, 1978 , Wikipedia>

여튼 다시 "시개 갯수"로 돌아와보자. 시개의 갯수가 지금과 같이 포화가 되면 더 이상 단순한 시계 자체의 형태로는 시장에서 살아 남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이 논리는 여러 곳에 적용시킬 수 있다. "mp3 player"에 적용하고 싶어서, 내방의 "mp3 player"의 갯수를 세어보았다.  

핸드폰,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컴퓨터, 휴대용 게임기, PDA, 하드디스크 MP3 Player...

총 6개이다. 안쓰는 것들(노트북, PDA)까지 고려하게 되어서 총 갯수가 늘어나게 되었지만 아마도 평균적으로 많은 축에 들 것 같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내 컴퓨터의 CPU(Pentium 60MHz)로 MP3를 재생하는데 성능상 상당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6년전에는 64MB의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구입하고 상당히 흐뭇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예전에는 데스크톱 컴퓨터도 재생하기 어려운 mp3를 이제는 손바닥 만한 휴대폰조차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정도면 mp3 player도 이미 시계와 같이 포화 상태에 들어선 것이 아닐까? 국내 mp3 업체들이 휘청거리고, 애플이 휴대폰 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을 보면, 포화된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방식으로 또 응용한다면, 어떤 것들이 가능할까?

내방에는 Web 브라우징이 가능한 기기가 몇개 있을까?  
우리 집에는 평판 디스플레이(FPD)가 몇개 있을까?

more..




참고문헌
MSM6100 칩셋 솔루션, QUALCOMM 웹사이트
Quartz Clock, Wikipedia
Seiko,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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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확률 높히기...

Sci & Eng : 2006/12/16 00:19
원래 숫자를 잘 좋아하지는 않지만,
숫자 자체가 갖고 있는 힘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요즘 웬만한 것들은 전부 숫자로 정리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도 확률로 예측하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일들을 자신에게 좋은 확률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
아니 상당히 멍청한 생각이다.

그렇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리얼리스트가 되기에는
마음이 아프거나 무거워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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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요즘은 대부분 컴퓨터로 하는 작업은 웹브라우저, 워드프로세서 정도에서 끝나기 때문에 꼭 고성능의 컴퓨터가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만약에 컴퓨터가 느리다는 생각이 들고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다음의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1.메모리의 증설. 비용:4~6만원

메모리의 용량을 총 1기가 바이트 정도로 메모리를 증설하여 주면 Windows XP를 원할하게 구동시킬 수 있다.

2. 하드디스크의 증설. 비용: 4만원~10만원

난 하드 디스크가 별로 부족하지 않은데?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가 2개가 되면
분명히 장점이 있다! 일단 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윈도우즈는 메모리의 양이 부족하면 어쩔 수 없이 속도가 느리져지만 하드디스크에 가상메모리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이때 하드디스크가 2개가 되면 가상메모리를 읽고 쓰는데 분명히 속도향상이 발생하게 된다.

3. CPU와 메인보드의 교체: 6만원 이상.

기존의 CPU가 너무 구형이라면 사용하게 되는 가장 최후에 선택하는 수단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메모리(DDR,DDR2), 비디오 카드(VGA)도 바꿔야하는 등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이쯤 되면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게 좋다...(물론 난 전문가가 아니니깐 물어보거나 부탁해도 소용이 없다..--;)

4. 대형 LCD 모니터 구입: 20만원 이상.

화면만 넓어져도 분위기가 확 달리진다! 영화만 봐도 시원시원! 게다가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도 또한 늘어나게 된다. 17인치 LCD모니터는 약 80만개의 점을 표현할 수 있지만 20인치 LCD 모니터는 190만개의 점을 표현할 수 있다.

....

시험공부 하다가 지겨워서 작성하다가 그만둔 것을 약간 수정후 다시 올린 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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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일본의 싸이월드라고 불리우는 일본 시장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믹시가 오늘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 생일에 상장을 하는군요..-0-) 주당 공모 가격은 155만엔이었는데, 약 2배인 315만엔까지 호가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믹시는 1999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설립당시 법인병은 유한회사 e-머큐리티 였었습니다. 20004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SNS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2006년에는 회사명을 믹시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유저 수는 570만명, 월간 PV는 64억입니다. 일본의 인터넷 트래픽 조사 업체인 넷 레이팅즈에 의하면 1인당  PV는 616PV, 사이트 월간 체류시간은 3시간55분, 주요 사이트 중 최고의 순이라고 합니다.
<믹시 대표이사 카사하라 by watch impress>

상장 당일 카사하라 대표이사는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싶다는 유저의 니즈와 합치하였다"라고 믹시의 성공 요인을 설명하였습니다. M&A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나, mixi와 친화성이 높은 서비스를 손대는 기업을 M&A하는 가능성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에는 믹시이외에 GREE, 키누가사, Livedoor 프레파 라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들의 규모는 한국 싸이월드의 1600만명(2005년 11월기준)에는 아직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1위 업체인 믹시가 570만명이고, GREE는 40만명(2006년 4월), 키누가사도 약 5만명 정도이기 때문이죠. 일본의 인구규모를 볼 때 유저수는 아직 크지 않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믹시는 완전 폐쇄형 초대제 서비스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모든 친구 리스트가 공유되는 점입니다. 한국의 싸이월드는 일촌과 같은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고리가 있지만 가입에는 자유롭습니다. 일본인들의 독특한 특성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업체가 일본에서 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일본의 업계에서 SNS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믹시의 도쿄증시 상장은 그 관심에 가속을 시켜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한국에서 싸이월드는 정체중인 상태인데 앞으로 일본 회사들은 어떠한 형식으로 발전하고, 어떤 수익 모델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Mixi의 사용자 화면 캡쳐한 것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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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얼마전에 코어2듀오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들어내지는 않았고, CPU와 메인보드만 교체하였습니다.

처음 1주는 컴퓨터의 모든게 부드럽게 잘 돌아갔었습니다. 그런데 1주후부터 부팅을 마친 후에 로그인을 하면 먹통이 되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시작프로그램 중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생각이 되어서, msconfig로 시작프로그램에 이것 저것 설정을 건드려보았습니다만 결국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허비한 후에, 마음편하게 os를 재설치하였습니다. 아직 어떤 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과정 자체를 매우 즐기며(-_-;)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즐기기는 커녕 괴롭기만 한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계속 새로운 게 나올 것이고, 그 때마다 업그레이드는 해야할텐데, 이런 식으로 문제가 계속 생긴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마 머지않아서는, 스스로의 조립은 더 이상 포기하고, 그냥 완제품인 Dell이나 HP쪽 PC를 알아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트북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형 모니터, 하드디스크, 메모리의 가격, 그리고 CPU의 성능차이를 볼 때, 아직 메인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쓰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

이제 슬슬 자가조립의 로망이 끝나가는 것일까.....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게 되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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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요즘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욕구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쓸데없는 고민 같지만, 앞으로 최소 2년은 같이 살아가야할 할 동지(?)이기 때문에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다.

<출처: AMD>

지금 쓰는 사양은 AMD Athlon XP 2500+ , Abit NF7-2, 1GB DDR, ATI Radeon 9000 이다. 한때 오버클럭킹도 잘되서 가격대 성능비가 크다고  유행하던 바톤씨리즈이다. 사실 이 플랫폼은 지금 쓰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 인터넷도 잘 되지, 오피스 프로그램도 매끈하게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본격적으로 취미가 들린 HD 동영상,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극악의 멀티태스킹 작업(난 보통 창을 20개씩 띄워놓고 쓴다)에서 아쉬움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듀얼코어에의 업그레이드 욕구가 커져가게 되었다.
<출처: Wikipedia>


듀얼코어란 말 그대로 한개의 CPU안에 핵심 머리(Core)가 2개가 들어간 구조이다. CPU 메이커들이 클럭수의 증가로 더 이상 CPU의 성능의 향상을 얻어내기 힘들어지자 내놓은 개념이다. 말 그대로 머리가 2개여서 다중 작업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이다. 듀얼코어에의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은 올해초 Intel에서 Core 2 Duo의 발표가 나오게 되면서 크게 증폭되게 되었다.

<출처: Intel>

CPU 구입 비용은 경쟁사(AMD)에 비해서 크게 비싸지 않은데, 전력은 40%나 줄였고, 성능은 40%이상 향상되었다는 제품이다. 현재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속칭 콘로라고 불리우는 이 CPU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일 저렴한 제품인 E6300(약21만원)가 오버클러킹 된 상태에서 AMD의 가장 비싼 칩인 FX60(약78만원)을 제압하는 것이 인상적인게 그 원일일 것이다.

여튼 고민이다. E6300을 구매하고, 괜찮은 메인보드를 구입한다면, 그래픽카드, 메모리 모두를 교체해야 한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은 CPU+메인보드+그래픽카드+메모리(21+16+11+10=58만원)이 들게 된다. 이건 너무 과한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생각중인 것은 조금 저렴한 메인보드(Asrock 775Dual-VSTA ; 약6만원)를 구입하고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지금 사용하는 것을 쓰는 것이다. 이렇게 사용하면 최대의 성능은 못 끌어내겠지만, 비용은 27만원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흐음..3년만에 업그레이드를 하려니 생각이 많아진다. 빨리 생각을 정리하고 업그레이드를 단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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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