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8/07/04 폴 크루구먼의 "미래를 말한다"를 읽으면서 (1) by comorin
  2. 2008/07/04 무서운 포스의 아주머니.. (2) by comorin
  3. 2008/06/18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한큐 정리.. by comorin
  4. 2008/05/09 한가한 공정거래위원회? by comorin
  5. 2008/01/23 요즘 금융시장에 대한 잡담.. by comorin
  6. 2007/10/02 기술의 가치 평가. (2) by comorin
  7. 2006/09/03 부자는 3대를 못간다? (2) by comorin
  8. 2006/08/25 Red Herring 선정 아시아 100대 벤처기업 (1) by comorin
  9. 2006/08/25 한국 2005년 출국자 수 1000만명 돌파.. by comorin
  10. 2006/08/20 기업가들이 영업을 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5가지 실수 (4) by comorin

MIT 경제학과 교수, NYT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폴 크루구먼.
그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이유는 기술 발전이 아닌  단순한 노동과 자본의 과잉 투입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97년의 경제위기는 필연적인 것이라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의 최근 저작인 "미래를 말한다"를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눈에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 한구절을 소개하자면,

정치학자 놀런 매카티, 키스 풀, 그리고 하워드 로젠탈은 역사는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양극화가 하나가 되어 일종의 '춤'을 춰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이들 학자는 국회의원들이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복잡한 통계기술을 사용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이 진보적이 되어 민주당과의 의견 차를 좁히면 소득 격차가 줄고, 1950~60년대에 보았던 것과 같은 초당적 제휴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공화당의 우파 성향이 강해지면 오늘날과 같이 양당의 양극화가 깊어지고 소득 격차도 확대된다.
이 글을 음미하여 보면, 결코 보수세력의 집권이 서민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안타까운 점은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은 레이건(감세)과 대처(공기업 민영화, 공권력 투입) 그리고 루즈벨트(케인즈식 공공지출의 확대)의 경제 노선을 짬뽕해놓은 것 같다는 것이다. 경제학 원론을 수박 겉핧기식으로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comorin
오늘 아침에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며 어느 아주머니의 통화를 본의아니게 듣게 되었다. 그런데 그 통화가 정말 쇼크였다는..

아무래도 좀 더 하락할 것 같아. 이야기 들어보고 분위기 보니깐 1500대 초반은 찍을 것 같은 분위기야.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 들어가봤자 크게 먹지는 못할 것 같아. 차라리 지금은 조금 관망해야 할 것 같아.

아니 이런 대세 하락장에서 먹을게 또 있다는 말인가? 사실 먹을 게 있긴 한데, 몇가지 예를 들자면, 풋 옵션을 매수하거나 혹은 주가 하락에 유리한 파생상품 펀드를 가입하는 법이 있다. 근데 이 아주머니는 이미 둘다 통달한 듯이 보였다는....덜덜... 이 아주머니의 정체는 무엇일까... 혹은 외국계 증권사 계좌로 IT관련 회사 주식을 공매도 한건 아니실지....
Posted by comorin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말이 많다. 공기업이 종류가 많아서 일반화 시키긴 어렵지만, 적어도 공공시설(수도, 가스, 전기, 도로, 기차)분야에 대한 민영화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기업을 민영화 시키면 조직의 효율성도 높아지겠지만,  해당 공기업이 갖는 공공성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민영화라는 것을 파워풀하게 추진한 것은 영국의 '대처'이다.  대처는 정말 온갖 공기업들을 다 민영화시켰지만, 지금 영국에 남겨진 것은 비행기표보다 더 비싼 기차표이고, 버스 터미널보다도 더럽고 불편한 공항뿐이다.  대처가 실행한 영국에서의 공공사업에 관련된 민영화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

그에대한 재미있는 칼럼이 있기에 소개한다.

Britain’s utility model is broken

위 칼럼에 옥스포드 대학의 Helm 교수의 comment를 소개해보자면,

Professor Helm argues, persuasively, that lumping all these together has led to inefficiency and a rip-off of consumers*.

Helm 교수는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효과들을 모두 더해보아도, 결국은 비효율성과 소비자에 대한 폭리로 나타나게 된다고 강력하고 주장한다.
Helm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면 가중평균 자본비용이 부채비용 보다 높아지게 되고, 이는 공기업을 인수한 투자자들이 더 빚을 내서 현금을 타쓰는데 관심이 깊어지게 되며,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자본비용은 너무 낮아서 투자에 대한 비용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높은 서비스 비용에 전가시킨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에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정책 담당자가 있다면, Helm교수의 보고서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p.s
http://www.dieterhelm.co.uk/ 가 Helm 교수 웹사이트인데,
생각보다 간지나는 사진에 깜짝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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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공정위에서 스타벅스 커피와 외제차가 외국에 비해 비싸다며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번 달에는 커피와 화장품, 다음 달에는 자동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커피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나로서는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긴 한데, 무언가 석연치가 않다. 소비자 단체에서나 해야 할 행동을 왜 공정위에서?? 공정위라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련된 사항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하는 데가 아닌가? 물론 소비자 주권 확립 등의 업무 내용도 있지만, 독과점 사업자의 시장 대한 지배 행위 남용 규제, 기업 결합의 제한 및 경제력 집중의 억제가  주된 업무란 말이다.

신임 공정위 위원장은 며칠전에 전경련 회장단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시면서 "미국과 같이 사전 규제 보다는 사후 규제 강화"로 방향을 바꾼다고 하였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한데, 법체계와 정서가 다른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장님들과 김치~!,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신임 공정위 위원장,
사진의 권한은 연합뉴스에 있음.>

우리나라는 대륙법체계로 일단 법으로 엄격히 정해 놓고, 이를 어기는 경우 처벌을 한다. 하지만 그 처벌이란 것을 볼 때, 그리 강하게 하지는 못한다. 재벌에 있어서는 국가 경제를 위해서 항상 선처를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불문법으로 규칙은 느슨해 보여도 한 번만 잘못하면 완전히 다시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벌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법원의 재판에서 조차 원칙이 제대로 서지 못하는데, 공정위의 사후 규제란 솜방망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공정위는 본연의 목적에 맞게 행동하였으면 좋겠다. 공정위가 스타벅스 카페라떼 커피 값에 걱정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게임의 룰를 마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참고 기사
SBS "스타벅스 왜 비싼가" 수입 생필품값부터 잡는다
머니투데이 전경련-공정위장 첫 만남 "통했다"
Business Week Why Investors are Wary of Korea's New President

P.S 이러니깐 비즈니스 위크나 파이낸셜 타임즈 등에서 현 정부에 대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아닌 재벌 프렌들리(chaebol-friendly)라고 우려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스타벅스는 얼마나 억울할려나. 값이 비싸도 장사는 잘되고 있는데 말이다.

미국에서는 FTC(Federal Trade Comission)의 권한이 막강해서 MS도 벌벌 떨고, 과거에는 AT&T의 분할도 서슴없이 시행하였는데.. 만약 미국에서 FTC의장과 MS 회장이 대동하면 의장은 경질되지나 않을지 -_-;;;

기왕 선심쓰는 김에, 항공권의 유류 할증료, 책 가격, 와인 가격, KTX, 카메라 렌즈 같은 것도 조사해서 가격 내려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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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오늘 FT에 조지 소로스의 기고가 실려서 읽어봤음.

바뻐서 요약은 나중으로 미루고, 혹시나 금융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는 분들은 잡스러운 한국 신문은 덮어두고, 한 번쯤 읽어볼만한 기고문이라 생각됨.

The worst market crisis in 60 years
http://www.ft.com/cms/s/0/1a7af090-c956-11dc-9807-000077b07658.html?nclick_check=1 


왜냐면 자칭 친기업적이라는 새정부에 대한 사회가 가진 약간의 기대감...12월말 부터 FRB의 버냉키 아저씨가 1월말쯤에 FED rate cut(이자율 인하)이 있을 거라고 해서 그것만 믿구 있었는데..

한마디로 낚인 꼴.....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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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기술의 가치 평가.

Business : 2007/10/02 02:14
회계학 교과서를 펼치면 제일 처음 나오는 공식이 있다.

자산(Asset) = 부채(Liability) + 자본(Equity)

여기서 자산은 다시 당좌자산(Cash and cash equivalents), 재고자산(Inventory), 유형자산

(Tangible Assets),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등 으로 나뉘게 된다.

기술은 이중에서 무형자산 중에서도 산업재산권에 속하게 될 것이다..

회계사들은 아마도 산업재산권을 취득하고 관리하는 비용으로 회계 처리를 할 것 같다.

이것도 기술의 가치평가에 대한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모델이 있다.

예를 들에서 이 기술로 어떠한 제품이 시장에 나왔을 시에 매출을 추정해 보는 방법..

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소요된 비용으로 추정하는 방법 등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가치 평가 방법이 어지간하면 거의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예를 들자면 복잡한 모델을 통해서 어떠한 기술의 가격을 10억으로 산정하였다고 해보자.

하지만 아무도 10억에 이 기술을 구입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 기술의 가치는 10억일까?

혹은 경쟁이 심하게 붙어서 100억에도 살려는 회사가 줄을 서 있다면?

즉 중요한 것은 가치평가의 모델링이 아니라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다.

스탠퍼드 대학 소유인 Google의 초기 특허인 "Method for node ranking in a linked

database"의 가치는 도대체 어떻게 산정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기술 가치 평가 모델은 TV의 진품명품에 나오는 골동품 도자기의 감정과

과연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적절한 규모의 거래가 없다면, 정확한 가치의 산정은 힘들다는 것이다.

즉 정확한 기술의 가치 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기술의 거래량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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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부자는 3대를 못간다."이 말은 상식적으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통하는 말이다. 근데 진짜 그럴까? 그냥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부자는 3대안에 망해야 해!하고 자격지심에서 하는 말은 아닐까? 요즘 부자들은 자식교육에도 철저하다는데? 말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벼락부자는 3대를 못간다." 무언가 이게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왜 벼락부자는 3대를 못갈까? 일단 벼락부자들이 부자가 된 경위(합법적인 것만)를 본다면 복권(롯또)당첨의 경우, 땅값이 오른 경우,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대박이 터진 경우가 있겠다. 이렇게 벼락 부자들이 된 사람들 중에서 현재 자신의 직업과 사회적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자식들에게는 그것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하게 된다.그리고 자식이 어떻든간에 무작정 자신들은 열심히 하지 않았던 공부를 꾸역구역 시키게 되어버린다. 물론 그 중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거나,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富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본의 아니게 가산을 탕진하여 '부의 재분배'를 실현하는 케이스가 더 많을 것이다. 즉 문제는 자신들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을 자식들에게 강제로 시킬려고 하는 데 있는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대박이 터진 벼락부자"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그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지속시킨다면 富가 계속 유지가 될 것인데, 사업주가 자신의 사업이 못미더운 나머지 자식에게 다른 것을 시켜버린다. 결국 건실한 사업체가 후계자가 없어서 망하는 경우가 생겨버리게 된다. 이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창업한지 1400년이 넘었다는 "공고구미;일본의 사찰 보수 기업"가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유로 볼 수도 있겠다. (뉴스 보니 20일전에 공고구미 파산..-0-)

창업주는 자신의 사업이 비록 한찮다고 생각이되더라도  애착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식에게 신중하게 기업을 이을 것을 타진하여 보고(물론 자식의 의사를 존중해서), 또 그 자식이 물려받게 된다면 지나친 간섭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후계자가 해야할 일은? 술, 도박, 이성에 빠지지 말아야한다. (-_-;)

p.s 그나저나 대기업은 물려주지 말라고 해도, 어떻게 해서든 자식에게 경영권을 쥐어줄려고 별 무리를 다한다. 기업이 커지면 그 만큼 물려줄 장점이 많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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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Red Herring에서 아시아지역에 본사를 두고, 주식시장 비공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기술혁신, 경영진의 능력,  시장규모, 투자실적, 고객확보, 재무건전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100대 벤처기업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2006년 7월에 나온 기사이고, 기업들 중 가운데에는 상당히 눈여겨 볼만한 것들도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 AsiaNet>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기업" 최종심사 대상 200개 기업명단 발표 (1)

100대 벤처기업 리스트 : RED HERRING 100 ASIA SHORT LIST

인터넷과 서비스 부분만 정리한 엑셀파일 :



인터넷과 서비스 부분에서 각 기업들의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간략하게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까지만 정리한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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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1. 대한민국

인구 : 4800만명,   2005년 출국자 수: 1000만명

인구의 약 20%가 출국

2. 일본

인구 : 1억2천7백만명, 2005년 출국자수 : 1700만명

인구의 약13%가 출국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수가 이렇게 많았다니
조금 놀랍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JNTO, 일본 법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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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The top five mistakes entrepreneurs make when they market

by Seth Godin
http://www.workhappy.net/2006/08/the_top_five_mi.html

교훈 :
1.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그게 허튼 짓이라면, 열심히 했다고 우겨도 아무 소용 없다.
2.  마케팅에 퍼 붇는 것 보다 제품개발이 중요!
3.  자기 사업에 관해서 괜히 모든 사람들에게 다 이야기 하지 말자. 손해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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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