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聲人語'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08/08/08 에어포스원과 동아일보의 굴욕. by comorin
  2. 2008/06/06 반 고흐 by comorin
  3. 2008/05/09 토머스 프리드먼, 휴가 끝? by comorin
  4. 2008/05/08 monologue by comorin
  5. 2008/04/10 Kreisler -- Praeludium & Allegro (Valerie Kim - 9) by comorin
  6. 2008/03/22 "오렌지" 사태에 대한 두가지 칼럼의 상반된 시각.. by comorin
  7. 2008/03/19 Overture in French Style, BWV831 by comorin
  8. 2008/03/16 아 이거 정말 쓰러지네.. (2) by comorin
  9. 2008/03/15 다시봐도 재밌는 광고 (1) by comorin
  10. 2008/03/11 Kyrie by comorin

얼마 전에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였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

게다가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는 그 유명한 "에어 포스 원"!

에어포스원은 해리슨포드 주연의 영화에서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픽션이 가미되었겠지만), 미사일의 회피를 위한 체프나 플레어도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에어포스원에 2명의 국내 일간지 기자가 워싱턴에서부터 동승하여, 한국까지 왔다고 하는데..

성은을 입은 일간지들은 다름아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2신문사만 나열하니, 무언가 어색한 것 같은데, 바로 "조중동"의 동아일보만 빠진 셈.

백악관도 어디서 "조중동"이란 말을 들었는지, 동아일보만 싹 빼주는 센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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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news.google.com/news?hl=ko&ned=kr&q=%EC%97%90%EC%96%B4%ED%8F%AC%EC%8A%A4%EC%9B%90+%ED%83%91%EC%8A%B9


p.s 그런데 기사가 정말 유치하다는... 소년소녀신문을 보는 듯 하다.
정통 보수 일간지들에 초등학생 여행기같은 기사가 실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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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반 고흐

地聲人語 : 2008/06/06 20:07
'빈센트 반 고흐' 라고 한다면,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흐의 그림 한 두점 정도는 감상했을 것이며, 그의 불행한 삶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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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에서의 새해 인사는 '부자 되세요!'가 으뜸이 아닌가 싶다. 즉 자본주의에서의 성공은 행복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믿음에에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반 고흐'가 사실 자본주의에 있어서 실격자인 셈인데, 그러한 반 고흐의 인기는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특히 반 고흐는 아주 근면했습니다. 네덜란드 사람이었던 고흐에게는 게으르면 안 된다고 하는 종교적인 강박관념이 있었지요. 그렇게 성실하게 그림을 그려도 안 팔리니까 고흐는 동생 테오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자본주의 정신으로 보자면 반고흐는 인간으로 실격자였지요. 그런데 내면에는 표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욕망이 있었습니다. 그 욕망은 반 고흐 내면의 갈등이었을 것입니다. "

                           
                             인물과 사상 07년 8월, 도교경제대학 교수 서경식 인터뷰 중에서

우리들에게 있어서  겉으로는 부자가 되는 것도 인생의 중요한 목적이겠지만, 내면에서는 반 고흐와 똑같은 고민에 빠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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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세계는 평평하다"로 유명한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 한동안 쉬고 있었던 그의 칼럼이 1월30일 이후 정확히 3달 후인 4월30일 부터 재개 되었다. 3개월간의 휴가(?)동안에 무얼 하였는지는 궁금하였는데, 5월7일 칼럼을 볼 때, 새로운 저작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책을 들고 나올지 흥미 진진..)

글로벌 신용위기, 점점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 있어서 그의 생각이 궁금하였는데, 이제부터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 놓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의 의견에 100%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머스 프리드먼은 칼럼을 볼때 상당히 명쾌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며, 직접 발로 뛰며 집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최근의 칼럼을 보면, 그는 내리막길의 기로에 선 미국의 위치에 대한 걱정이 지대한 것 같다. 어떻게 미국이 싱가폴 같은 소국에서 돈을 꾸느냐 하며, 베를린 기차역과 뉴욕의 기차역을 비교하여 보면 2차대전에서 패배한 나라는 미국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에 미국의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는 모두 약화되고 있었다는 발언을 인용하기도 한다.

미국의 약화는 절대적인 측면에서도 그러하겠지만, 상대적인 측면에 의한 점이 크다. 즉 미국의 힘이 갑자기 약해졌다기 보다 EU 통합의 가속화, 중국의 성장, 러시아의 재등장에 의한 주변 파워들의 팽창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미국이 빵빵한 편이 우리같이 그 패권의 우산 속에 살고 있는 나라들의 경우 살기가 매우 편하다. 하지만 앞으로 점점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미국을 볼 때, 앞으로 우리에겐 많은 선택지가 놓여지게 될 것 같다. 냉전시대 같으면 우리에게 그냥 퍼주었을텐데, 이제는 방위비에 대한 부담도 요구하고, 병든 소도  돈주고 사라고 강요한다. 이에 대해서 진심으로 걱정하여 주는 한국의 "토머스 프리드먼"이 있었으면 좋겠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칼럼
http://topics.nytimes.com/top/opinion/editorialsandoped/oped/columnists/thomaslfriedman/index.html?

p.s 중앙일보의 어떤 칼럼니스트는 자기가 소고기 다 먹어주마 이러던데, 많이 드시길..-_-;

Posted by comorin

monologue

地聲人語 : 2008/05/08 15:28

E : やっと春が来たね。
I  : 何を言っている?もう夏だよ。
S : まあ、今は暮春だけど初夏だと言えるかも知れない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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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소녀의 Praeludium & Allegro 연주...

귀여워 보이기도 한데 왠지 불쌍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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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구도나루도(McDonald의 일본 현지 발음)에서 Butter는 '빠다' 로 통한다. 한국에서 '버터'가 미국에선 '버러,' 영국에선 '바타,' 일본에선 '빠다'가 되는 것이다. 영어발음에 정답이 있을 리 만무하다. 흔히 얘기하는 미국식 발음이 정답이 아니요, 영국식 발음도 호주식 발음도 정답일 수 없다.

결국 국제화한 세계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버러'도 '바타'도 '빠다'도 소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유연성이 절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국일보 [시론/3월 21일] 대학 영어강의에 운영의 묘를, 건국대 장동한 교수 
우리나라 외래어표기 '法'에 따르면 "그 나라 어문생활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자는 규정이지 남의 나라 말 발음을 정확히 표기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고 하는데, 이 규정 자체가 모순이라고 본다. 남의 나라 말 발음을 정확히 표기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가? 사정이 이렇다 보니 미사일(Patriotㆍ페이트리엇)을 '패트리엇'으로, 무게 단위 (Ounceㆍ아운스) 를 '온스'로 잘못 발음하니까 미국인들이 전혀 못 알아 듣는다. ' Super'도 '슈퍼'보다는 '수퍼'로, 'Woman'도 '우먼'보다는 '워먼'으로 발음하고 있다.

                                     매일경제 신문 3월22일 [매경춘추] '어륀지' 발음 옳다, 이익훈

사실 두 칼럼의 요지는 조금 다르다. 장동한 교수는 영어 구사가 교육의 목표일 수는 없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배양, 분석 능력의 고양 등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려고 하고 있다. 이익훈 회장의 경우는 정확한 발음으로 오래어 표기를 바꾸자는 이경숙 교수의 주장은 합리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지는 다르지만 언어에 대한 상반된 관점은 명확하게 들어나 있다. 장동한 교수는 정확한 발음이란 있을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발음이 아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익훈 회장은 미국의 발음이 가장 정확한 것이며 이에 맞추어 외래어 표기도 바꿔야 한다고 한다.

두 사람이 처한 입장 (대학에서 지식을 전달해야할 교수, 언어로 장사하는 학원 원장)이 다르기 때문에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오렌지"를 "어륀지"로 외래어 표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한가? 그렇게 바꾸면 미국인이 우리가 하는 영어를 더 잘 이해해줄까? 내생각은 다르다.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논리적으로 조직하여, 조리있게 표현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발음에 설령 문제가 있더라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CIA에서는 해당국가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과 시사문제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토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들을 고급 외국어 구사능력자로 평가한다고 한다. "어륀지"의 발음으로 무장해서 고작 날씨이야기밖에 할 줄 모른다면, 과연 그게 외국어를 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Posted by comorin

굉장한 피아노 곡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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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려오는 연주자인 Glenn Gould의 콧노래(humming)은 감상에 방해되기 보다는 오히려 감동을 더해준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빠져있는 나를 구출해 준 것이 다름아닌 바흐의 피아노 곡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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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


마리화나 마는게 최고..
Posted by comorin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006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우디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로부터


이에 대한 아우디의 반격..

2006년 전세계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bmw에 축하드립니다.
-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2000-2006년 6연패한 아우디로부터


스바루가 나타났습니다..

각종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아우디와 bmw에 축하드립니다.
- 2006년 전세계 최우수엔진에 선정된 스바루로부터


보다못한 벤틀리가...
 
Posted by comorin

Kyrie

地聲人語 : 2008/03/11 14:48

모짜르트의 Requiem d-minor Kv .626의

2번째 마디(movement)인 Ky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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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ducted by Karajan, Wiener Philarmoniker, 1987>

Requiem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정말 위령미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Kyrie는 "O Lord"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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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morin